괌 힐튼 리조트 비추천 후기 Hilton Guam Resort & Spa Tumon Bay

저는 프리미어 타워에 묵었고, 타시나 메인동은 다를지도요.

괌 자체를 다시 가는 일은 사실 없을 것 같지만, 간다면 저는 힐튼 다이아 할아버지가 있어도 힐튼만은 거르겠습니다.

1. 힐튼 골드 무료 조식 혜택
- 조식 혜택: 다른 힐튼과 달리 1인만 무료, 동반 1인은 요금 청구($22) 안내함(실제 청구되지는 않았음)
- 조식 대신 힐튼 아너스 포인트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음(할인 시 약 5000원 가량에 구매 가능)
- 조식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제공되는데, 메뉴가 상당히 적고 진짜 먹을 게 없다. 에그베네딕트와 오트밀 정도... 첫날 먹고 바로 포인트로 변경함.
- 이그제큐티브 플루어에 묵었으나,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시 요금 청구($28) 안내받음.

2. 위생
- 실내에 있는 컵 내외/주변에 개미들이 서식하고 있엇음... 직접 치약으로 닦아서 사용...
- 비치 호텔답게 실내/테라스 등의 모래나 소금기는 잘 제거되지 않는다.
- 전체적으로 시설이 노후한 느낌
- 방에서 바퀴가 여러차례 나왔다는 리뷰도 있었는데, 다행히 나는 아니었음.

3. 하우스키핑
- 힐튼 계열 어매니티 중 다음 항목은 제공되지 않음
 . 어매니티: 면봉, 빗, 쏘잉킷, 면도용품
- 우산, 룸서비스, 미니바도 제공되지 않음
- 수건은 기본 대형2/중형2/소형2(핸드타월) 만 제공
 . 다른 힐튼에서 물/타월 등을 아낌없이 줬던 기억이 겹치며 슬퍼진다.
- 칫솔은 힐튼 어매니티 칫솔과 모르는 칫솔 중 아무거나 제공됨

- 2일째 하우스키핑 서비스 후 다음 항목들이 제공되지 않음
 . 물(355ml 2병), 슬리퍼, 배쓰로브, 어매니티 4종(바디워시, 샴푸, 헤어컨디셔너, 바디로션), 칫솔/치약, 비누, 타월류
 . 하우스키핑에 요청해서 슬리퍼, 배쓰로브, 바디워시, 타월만 제공받음

- 3일째 하우스키핑 서비스 후 다음 항목들이 제공되지 않음
 . 슬리퍼, 배쓰로브, 핸드타월, 어매니티 4종

- 슬리퍼 / 어매니티 4종 등 소모품도 그렇지만 배쓰로브나 타월 같은 걸 아끼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.

4. 위치
- 힐튼답게 상당히 이상한 곳에 위치해 있어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아무것도 없음.
- 1층에 저녁 10시 30분까지 운영하는 구내 매점이 있는데, 시내 ABC 마트의 2배 정도 값을 받음.(신라면 작은컵 약 $20 큰사발 약 $40)
- 1층에서 저녁 7시까지 랍스터롤/핫도그를 판매하나 역시나 가격이 사악함(랍스터롤이 약 $16, 핫도그가 $8)
- 괌 물가가 전체적으로 비싼 편이지만 거기서 두배씩은 더 후려침

5. 프라이빗 비치/수영장 시설
- 프라이빗 비치는 굉장히 규모가 작고, 물이 매우 얕으며 파도가 치지 않음
- 숙박객이 많지 않은 지, 주말에도 선베드가 부족하지는 않았다.
- 타시 클럽 숙박객용 킹 사이즈 선베드가 있었고, 주말에는 타시 전용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았지만 위생 관리는 되지 않음
- 슬라이드는 매우 작고 안전요원도 없을 정도
- 인피니티 풀의 물이 굉장히 더러웠다. 뿌옇게 물속이 비치지 않을 정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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